DL에너지, 재생에너지 사업 위해 롯데케미칼과 협업키로
DL에너지, 재생에너지 사업 위해 롯데케미칼과 협업키로
  • 황순호
  • 승인 2023.07.1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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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달성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 비롯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추진 목적
(왼쪽부터) 이정욱 DL에너지 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17일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에너지

DL에너지가 17일 롯데케미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롯데케미칼과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욱 DL에너지 대표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 탄소중립 실천 및 ESG 경영 확산 등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 개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및 사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상호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DL에너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중동, 남미 등 세계 시장에서 발전사업을 개발, 투자 및 운영하는 세계적인 민자발전회사다.
특히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여수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친환경 발전사업 포트폴리오에도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케미칼 또한 지난 5일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 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을 전량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정욱 DL에너지 대표는 "DL에너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롯데케미칼의 RE100 선언을 지지하며 롯데케미칼의 RE100 달성을 위한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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