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19일 김해문화재단과 세미나 공동개최키로
AURI, 19일 김해문화재단과 세미나 공동개최키로
  • 황순호
  • 승인 2023.07.14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건축문화 기록의 보존‧관리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방안 논의 목적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오는 19일 김해시청에서 김해문화재단과 '지역 건축문화 기록의 보존‧관리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지난 2월 21일 건축‧도시 공간의 종합적인 연구와 김해의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고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번째 후속조치로, 손경년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이영범 AURI 원장의 축사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아시아문화자원 아카이브 : '아시아의 건축' 주제 아카이빙 사례를 중심으로(강슬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 ▷공공 아카이브의 기록 정리와 서비스: 도시계획과 건설‧건축 기록을 중심으로(임태원 서울기록원 기록연구사)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봉희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기수 동아대 교수 ▷김민재 인제대 교수 ▷엄운진 AURI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장 ▷이규철 AURI 건축문화자산센터장 등이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지역에서 진행하는 도시건축 아카이브의 사례를 살펴보고 김해 지역의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을 준비함으로써 국내 아카이브 및 김해 지역의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AURI의 설명이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URI의 도시건축 아카이브 연구와 김해문화재단의 역사문화도시 사업의 협력이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