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하다 열음이 '2023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포토가든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개최되며, 포토가든은 제한된 시간 동안 지정된 대상지에 주어진 주제에 맞춰 시민들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제는 박람회 주제와 동일하며,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하늘공원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아름다운 포토존을 조성하는 것이 주 목표다.
공모는 정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12팀(팀당 최대 10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7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5㎡ 면적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4일 09시부터 17시까지 8시간 동안 정원을 설치해야 하며, 이들에게는 정원 조성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곧바로 현장심사에 들어가며, 이를 통해 ▷금상 1팀(상금 50만원) ▷은상 1팀(상금 30만원) ▷동상 3팀(상금 각 20만원씩)을 선정,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발표 및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응시서류 및 출품내용을 첨부해 담당자(office@yeoleum.co.kr)에게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응시서류 양식 등은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 또는 조경하다 열음(070-7708-4878) 측에 문의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