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온비드 최고가 경쟁입찰 진행… 사전예약제로 현장방문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가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에 '씨드큐브 창동' 임대 오피스를 공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는 26,265㎡ 규모로, 지상 1층~16층 오피스 업무시설 외에도 지상 6층~49층 오피스텔 792실, 지상 1층~5층 상업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임대(계약)면적은 중소형의 경우 132~634㎡이며 입찰예정가격은 연간 임대료 2,700만~1억 2,800만원이다. 또한 중대형의 경우는 임대(계약)면적 836~2,341㎡로, 입찰예정가격은 연간 임대료 1억 7천만~4억 7천만원이다.
또한 씨드큐브 창동은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만큼 일자리, 의료·바이오, 창업문화허브 등 동북권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할 지자체인 서울 도봉구 또한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일부 층으로 확장 이전해 청년 및 창업 기업들을 육성·지원하며, 서울시 또한 올해 중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개관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1,4호선과 GTX-C 노선 창동역, 서울 동북권 및 경기도 의정부, 양주 등을 잇는 복합환승센터, 동부간선도로 등과 가까워 대중교통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SH의 설명이다.
공고문은 SH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최고가 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8~9층 및 11~12층은 중소형 임대면적, 13~16층은 대형임차인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H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 내 입찰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H 콜센터(1600-3456)를 통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