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상 수상
남동발전,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상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3.07.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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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 기여 인정 공로, 공공기관 최초 수상사례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으로서는 첫번째 사례다.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관해 정보보호 관련 국민의식 제고와 사이버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시설인 발전소 제어망에 대한 보안관제 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주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에서도 9년 연속으로 3위 이내에 들어가는 등 국가시설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김회천 現 사장이 취임한 이후부터는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협력사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등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년여간 경남권 사이버보안협의회의 회장기관으로서 경남권 대학생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남권 사이버보안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경남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산자부 사이버보안경진대회 1위, 전려분야 실전형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1위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현재 남동발전은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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