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하다 열음이 '2023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하늘공원에 어울리는 '정원여가산업전'의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늘공원은 생명복원과 자연치유를 이룩한 생태계의 보고이자, 광활하게 펼쳐지는 대자연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경관 명소로 정원의 본질적 가치를 조명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조직위원회는 녹색여가가 일상이 되는 시대를 맞아 정원산업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원여가산업전을 통해 드라마틱한 경관과 정원의 조화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에게 보다 풍부한 정원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공개 모집은 정원소재 및 용품을 구매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 '올인원가든센터', 부스 외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한 중규모의 단일 시설물 '정원여가시설물', 다양한 시설물 또는 식물 조합으로 만든 정원을 선보이는 아웃도어 정원 브랜드 쇼룸 '디스플레이가든'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주제 및 공간연출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전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오는 8월 9일까지 조경하다 열음 담당자(office@yeoleum.co.kr)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경하다 열음(070-7708-4878)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