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여울공원에 국제작가정원 들어서다
동탄 여울공원에 국제작가정원 들어서다
  • 황순호
  • 승인 2023.07.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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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면적 20,170㎡ 규모, 세계적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 참여
LH가 지난 3일 화성시에 개장한 동탄 여울공원 내 국제작가정원 전경. 사진=LH
LH가 지난 3일 화성시에 개장한 동탄 여울공원 내 국제작가정원 전경. 사진=LH

화성시가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 동탄사업단과 함께 동탄 여울공원에 국제작가정원을 개장했다.
국제작가정원은 화성시의 '보타닉가든 화성' 핵심 대상지인 동탄 여울공원 내 총면적 20,170㎡ 규모로 조성되며, ▷280m 길이 수로인 워터리본 ▷스톤리본 ▷폰드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원의 설계에 세계적인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참여, 반석산, 오산천, 하늘 등 자연을 모티브로 물과 돌의 다양하고 섬세한 질감을 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민들에게 휴식, 조망, 산책,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공간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화성시의 설명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제작가정원은 화성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보타닉가든 화성 및 국제작가정원을 통해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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