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구조 국내 설계-시공 현황 및 기준개선 방향 주제
대한건축학회(학회장 최창식)가 30일 건축센터에서 제9회 AIK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건축기준센터(센터장 이정윤), 건축기준(KBC)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월례 세미나로, 이번에는 무량판 구조의 국내 설계 시공현황과 그 기준개선 방향을 주제로 치러졌다.
세미나를 진행한 최경규 숭실대 교수는 현재 대한건축학회가 수행하고 있는 '무량판구조의 안전한 설계를 위한 건축물 콘크리트구조 건설기준 개정 연구'를 소개했다.
최 교수는 ▷사고사례 분석 ▷실무전문가 자문 ▷국내 시공현황 및 시방분석을 통한 무량판 구조의 취약점 ▷무량판 설계기준의 안전성 분석 및 국내외 기준 등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한편, 앞으로 무량판 구조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그 개선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건축학회의 다음 월례세미나는 오는 7월 28일 건축센터에서 '재료와 구조로 보는 석굴암의 진실'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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