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각각 대전·부산지사로 업무 이전 예정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가 청주센터와 창원센터를 2023년 6월 30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업무는 오는 7월 1일부터 각각 대전지사 및 부산지사로 이관돼 진행될 예정이다.
공제회 측은 최근 비대면 민원 서비스 신청증가에 따른 방문민원의 감소세를 반영,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두 센터의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주센터와 창원센터는 각각 지난 2015년 7월과 2016년 7월 개소, 관할 지역 내에서 ▷퇴직공제 가입사업장 관리 ▷전자카드제 업무 지원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지급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센터 업무 종료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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