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장애인 위한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
도로공사, 장애인 위한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6.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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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위해 노력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온라인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배리어프리란 장애인들을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최소화하자는 개념이다.

온라인 영화 상영회는 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영화 자막 및 싱크작업에 참여했으며, 상의원 등 4편의 영화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간식꾸러미 등 관람키트도 제공한다.

또 공사는 7월부터 3개월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보행정밀지도 제작 캠페인에 참여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필요한 접근성 정보(출입문, 경사로・계단 여부, 화장실 환경 등 장애인 접근에 필요한 정보 일체)를 수집 및 등록하고, 해당정보는 장애인 지도 앱(App)을 통해 정확한 입구・경사로 안내 등에 활용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돕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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