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KBI건설 대표이사, 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취임
박한상 KBI건설 대표이사, 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취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6.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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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건설업의 어려운 상황,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 KBI건설 대표이사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에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이미 지난달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제25대 회장에 박한상 KBI건설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1990년 5월부터 KBI건설(당시 갑을건설) 대표이사를 맡으며 건설사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 회장으로 대중소업체 간 동반성장 및 한국건설업의 우수성을 알린 바다. 

2008년과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2013년 철탄산업훈장 수상 등 정부로부터의 인정을 받았다. 

2007년 1월 부터는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민간국제협력기구(IFAW PCA) 한국측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호주 IFAWPCA 제36차 대회에 한국측 대표로 참가해 1981년 제정된 ‘IFAWPCA-Choi 현장근로자상’ 후보자 심사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의 사무총장으로서 2017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내에서 열린 ‘제43차 IFAWPCA한국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최근 지방건설업계의 고난과 어려움은 이제 생존에 직결되는 위기상황”이라며 “과거에 이보다 더 어려운 건설업계의 위기상황도 하나로 뭉쳐 굳건히 이겨 냈듯이 회원사들 모두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고 회원사들에게 당부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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