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세아제강지주 맞춤형 Metal-DX/AI 융합 교육
철강협회, 세아제강지주 맞춤형 Metal-DX/AI 융합 교육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6.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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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 추진… 교육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 기대

한국철강협회와 세아제강 R&D센터는 약 2개월간 검토와 협의를 통해 세아제강 맞춤형 커리큘럼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세아제강지주 계열사인 세아제강・세아씨엠・동아스틸을 대상으로 Metal-DX/AI 융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각 계열사 임원・팀장을 대상으로 한 리더과정과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재직자과정으로 구성돼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4주간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리더과정은 DX를 위한 금속산업의 트렌드 분석 및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구성해 총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재직자과정은 금속 제조공정 IoT 및 AI 기술 적용의 내용으로 총 31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Metal-DX/AI 융합 교육을 통해 계열사 전체에서 금속산업의 DX/AI 추진 사례 및 대응 방안을 학습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 진행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아제강 R&D센터는 2021년부터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DX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ERP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MES Level2, Big Data, AI, 자동화 등을 통해 DX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세아씨엠은 올해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첫 해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디지털 오피스 환경과 스마트 SCM 구축, 설비관리시스템 고도화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아스틸은 금번 교육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와 세아제강 R&D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DX/AI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조명함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의 주요 기반 및 기술요소를 분석해 세아제강지주 계열사의 제조에 변화와 혁신을 제시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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