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학회, 2023 건축도시발전간담회 개최
대한건축학회, 2023 건축도시발전간담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6.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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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건축의 디지털화·스마트 도시 등 혁신 현안 논의
지난 13일 건축센터에서 열린 2023 건축도시발전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가 최근 건축센터에서 '2023 건축도시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최창식 대한건축학회장 및 류성룡·최창호·최영우 부회장, ▷홍성걸 건축발전위원장 ▷이강석 총무이사 등 학회 임원진을 비롯해 ▷권영걸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장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기획담당관 ▷한상을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 ▷이정형 고양시 2부시장 ▷송하엽 부천시 총괄건축가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최창식 학회장은 모두발언에서 "때로는 특정 이슈에 한정된 공청회나 포럼보다 자유로운 간담회에서 소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 자리가 건축 및 도시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건축정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선대 국가건축위원장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본인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 건축정책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확실히 하고 모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상을 기획관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인류도시 인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화 및 AI 등 급변화에 대응하는 건축 ▷AI 기반의 스마트 시티 ▷민간 설계대가의 현실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혁신을 위한 품격개선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보다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의 건축 및 도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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