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부지조성공사 5월 사업자 선정
판교신도시 부지조성공사 5월 사업자 선정
  • 승인 2005.03.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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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동측구간 800억원 규모 설계작업 추진중
한국토지공사는 판교신도시 경부고속도로 동측구간 64만7천평의 부지조성공사를 5월에 발주키로 했다.

또한 김포신도시의 경우 연말까지 개발계획승인을 추진키로 했다.

토공은 설계작업을 진행중인 판교신도시 동측구간 64만7천평을 오는 5월쯤 발주해 6월말 착공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조성공사에는 800여억원의 추정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토공은 판교신도시 사업구간중 사업추진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는 동측구간 64만평에 대해 우선 설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경부고속도로 서측구간 86만평에 대해서도 9월쯤 추가로 공사를 발주, 10월말 착공할 예정이다.

이 공사에는 1천억원 가량의 추정공사비가 투입된다.

토공은 판교신도시의 경우 현재 보상작업이 거의 마무리돼 이처럼 경부고속도로 동측구간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판교신도시와 함께 수도권 신도시로 개발예정인 김포신도시 129만평도 연내 개발계획승인과 내년말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07년 상반기 착공키로 했다.

토공은 129만평 개발에 모두 2조7천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으며 이중 1조1천억원은 보상비, 나머지는 조성비와 간선시설비로 투입키로 했다.

토공은 김포신도시의 경우 작년에 지구지정된 100만평에다 연접지구 29만평 등을 추가로 지정, 개발키로 했으며 전체적으로는 현재 개발중인 장기지구를 포함, 모두 155만평 규모로 개발키로 했다.

사업위치는 김포시 장기동 양촌면 일원으로 현재 개발구상안을 마련중이다.

한편 토공은 화성 동탄신도시의 경우 전체 공급토지의 약 60% 정도를 매각한 상태로 현재 부지조성을 진행중이며 시범단지 입주는 내년 12월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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