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현지 워크숍… 사업 진행상황 등 논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4일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건전성 모니터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인도네시아 ODA사업)’과 관련한 워크숍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ODA사업은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특수교 통합관리체계 수립을 목표로 관리원과 민간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적원조개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14일 워크숍은 마무리 단계에 이른 ODA 사업의 수행과정과 성과 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의 요청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후속사업 타당성 조사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은 사업 성과인 특수교 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른 업무 절차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용강 관리원 부원장은 영상으로 진행된 환영사에서 “8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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