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중심 도약할 울산 위한 산·학·연 공동 포럼 열리다
수소경제 중심 도약할 울산 위한 산·학·연 공동 포럼 열리다
  • 황순호
  • 승인 2023.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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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연구기관·중소기업 등 120명 참석
14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9회 울산에너지포럼 현장. 사진=동서발전

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14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제9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이치윤 덕양가스 회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관련 기업 및 대학생 등 120명이 참석, '수소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대응'을 주제로 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지난 2016년 동서발전·에너지경제연구원·석유공사·에너지공단 등 울산지역 에너지 공공기관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에너지전환, 에너지효율화 등 미래 에너지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김준범 울산대 교수) ▷그린수소 국내외 산업동향 및 기술현황(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의 필요성과 미래 다양한 산업에 확대·적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전환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이룩해야 할 우리의 시대적 의무"라며 "특히 세계 주요 국가들의 수소경제 추진이 활발해지고 수송과 에너지 등의 수단으로써 수소 가치가 증가하는 등, 울산을 청정 수소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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