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참여
LX공사,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참여
  • 황순호
  • 승인 2023.06.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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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활용해 지적인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목적
대상에 대구 서구, 경남 산청군, LX 대경본부 선정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 측량인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17개 시·도와 13개 지역본부를 대표해 3인 1조로 이루어진 총 31개 팀 93명이 참여, 드론·GNSS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의 성과결정의 정확도·신속성·측량장비 운용능력 등을 경합했다.
경합 결과, 대상에는 ▷대구 서구 ▷경남 산청군 ▷LX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 선정됐으며, ▷전남 영암군 ▷LX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최우수상, LX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이 우수상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상자로 선발된 인력들은 앞으로 지적측량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중앙 지적위원회의 적부심사 조사측량자로 위촉되는 등 토지 경계분쟁의 해결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올해 대회에서는 '측량기구 변천사 전시회'를 개최, 대회 참가자들이 지적측량의 역사 및 노하우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자체 공무원, 측량 종사자의 지적측량 성과결정과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첨단장비에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애리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적인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LX공사 또한 지적인들의 전문성을 제고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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