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버랜드서 '화수목(花水木)' 프로그램 실시
삼성물산, 에버랜드서 '화수목(花水木)' 프로그램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3.06.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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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장미 720품종 300만 송이 식재
다양한 체험 공간서 이색 힐링 경험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용인 에버랜드 내 조성한 장미원의 모습.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용인 에버랜드 내 조성한 장미원의 모습.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이하 삼성물산)이 에버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화수목(花水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과 물, 나무 등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통해 고객들이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 목적이다.
현재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장미 전문가들은 오는 6월 중순까지 장미의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인 '에버로즈'를 적극 식재해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큐피드가든 등의 다양한 테마공간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장미대회에서도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 밖에도 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을 비롯해 에버로즈 5종을 식물세밀화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장미원 내부에 마련된 에버로즈 향기 터널을 통해 자스민 향기이 특징인 부케드퍼퓸 장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 나오는 장미꽃밭 속으로 들어가 가까이서 장미 향기를 맡으면서 장미성, 분수, 트리 등 포토스팟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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