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홍성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
LX공사, 홍성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
  • 황순호
  • 승인 2023.05.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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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대세남본부 직원 1천만원 모금, 특별재난구역에 지원키로
김정렬 사장을 비롯한 LX공사 임원진들이 지난 26일 홍성군 어사리 일대를 방문해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지난 2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에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인해 홍성 등 3개 시군에서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현재 홍성과 보령, 당진, 금산, 부여 등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상태다.
김정렬 사장, 성기청 상임감사 및 비상임이사 등 LX공사 임원진들은 지난 26일 이용록 홍성군수와 함께 홍성군 어사리 일대를 방문,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지원금은 LX공사 본사 및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주택 소실에 따른 주거비·구호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재해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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