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술!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뀐다
스마트 건설기술!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뀐다
  • 김덕수
  • 승인 2023.05.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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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교류회 한국건축시공학회 MOU 체결 

“건설 산업 혁신의 핵심은 스마트 건설기술”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스마트건설교류회,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지원 강화

스마트건설교류회와 한국건축시공학회는 지난 18일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에서 기관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건축시공학회는 이한승 학회장(한양대학교 교수), 김규용 부회장(충남대학교 교수), 박영준부회장(현대건설 상무), 스마트건설교류회는 황준호 회장(한국건축가협회 스마트융합디자인위원장), 김덕수 부회장(한국건설신문 부국장), 윤일태 이사(삼성전자 프로), 최희정 이사(크로스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한승 회장은 “건축시공학회는 현재 6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왔으며 공법, 시공재료, 시공관리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스마트건설교류회와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회장은 “스마트건설교류회와 건축시공학회와 협력을 통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스마트건설교류회는 30대 건설업계는 물론 IT, 인공지능, BIM, 모듈러, 드론 등 최첨단 스마트기술업계와 공공기관, 지자체까지 최고급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단체인데 건축시공학회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건설업계가 세계 최고 스마트기술력으로 발돋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이 끝난 이후 양 단체는 ‘스마트건설정책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트 건설 기술의 최근 트렌드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전 방향성,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건설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현황과 협력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향후 스마트 건설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한승 학회장(한양대학교 에리카 교수)은 “한양대 스마트융합공학부는 첨단소재융합전공, 로봇융합전공, ICT융합전공, 건축IT융합전공, 지속가능건축융합전공 등 5가지 분야의 교육 체제로 3년간 콤팩트하게 운영,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건설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해나가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규용 부회장은 “충남대는 스마트 건설과 재료 시공을 중점으로 한 신규 교과목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스마트 건설 교류회는 기관 및 기업의 협력 하에 기업들이 직면하는 이슈와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과 함께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이해관계자 및 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건설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건설교류회 황준호 회장은 국제 인공지능 윤리협회의 상임이사, 세종로 국정 포럼 기획위원장의 경험을 통해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 건설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황준호 회장은 AI 기술의 부상과 그에 따른 윤리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기술이 경쟁하는 시대인 만큼 한국에서의 강점은 삼성전자, KT와 같은 IT 기술이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건설업계와 IT기술이 협력하면 전 세계 최고 스마트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스마트건설교류회는 “스마트 건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 그리고 관계 부처와의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지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도전 과제에 대비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 건설 분야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힘쓸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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