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제2경인선 신설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맹성규 의원 ‘제2경인선 신설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5.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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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 , 광명~시흥노선 연계로 차질없이 추진해야”
‘인천,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 숙원사업’ 기재부・국토부와 적극 논의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의 ‘제2경인선 신설을 위한 주민간담회’가 지난 11일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및 경기 서남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맹성규 의원은 주민들에게 제 2 경인선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자세히 보고하고, M6410 버스 증차현안과 더불어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관련, 소래 IC 신설 및 차량통행 관련 등 지역 교통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진행경과 등을 설명했다.

맹 의원은 “광명역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광명~시흥 남북선과 연계한 대안노선 마련을 시작으로 제2경인선을 차질없이 진행하고자 한다” 며 “올해 안에 제2경인선 사업의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완료 및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대상선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토부・기재부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측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정수호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역시 제2경인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주민 질의응답에서도 제2경인선 대안노선의 개요, 차질없는 착공 등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마무리 발언에서 맹 의원은 “인천과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이 더 빠르고 더 경제성 있는 제2경인선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 의원은 “제2경인선 사업뿐 아니라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남동구 발전을 위한 현안 처리뿐 아니라 ‘예측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 정책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저녁시간에 이뤄진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150여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에 함께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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