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서 추천 참여 가능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국민 추천을 통해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이 추천 대상이다.
추천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숲들은 숲의 가치와 기능, 접근성과 관리상태 등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 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친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0대 명품숲을 선정,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과 산주에게는 훌륭한 보물산으로, 국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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