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빌딩관리 넘어 입주자 건강까지 케어
KT에스테이트, 빌딩관리 넘어 입주자 건강까지 케어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5.1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빌딩 입주고객 건강 케어 프로그램 시행
입주민 최우선의 공간 관리는 기본,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가 자사가 관리하는 KT빌딩 내 입주고객을 위한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KT에스테이트 본사건물인 KT선릉타워를 비롯 군포・구로・방배 등 서울・수도권 15개 빌딩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해당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다양한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직장인들의 생활습관병인 복부비만・고혈압・당뇨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1년간 3차례 검진 및 상담으로 개인의 건강 추이를 관찰하고 운동・체중・식습관 등에 대한 상담과 관리방안을 제시해 준다. 

흡연자를 대상으로는 금연상담과 약물요법을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운동실습 등 적정체중관리를 통한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건강교실도 운영한다. 

KT에스테이트는 KT빌딩 내 유휴공간 또는 로비 등에 건강케어 부스를 설치했으며, 지역 보건소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회사 등에서도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하고 있으나 직접 보건소나 병원, 클리닉 방문이 필요해 활용이 쉽지 않았던 반면,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는 건강케어 서비스는 빌딩 내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므로 KT빌딩에 입주해 있는 업무에 바쁜 직장인이나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에스테이트는 해당 프로그램 이후 입주민들의 만족도, 활용도 등을 분석해 자사가 관리하는 다른 빌딩들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 자산고객본부장 서대석 상무는 “빌딩 관리는 건물 자체의 관리는 필수이며 최근에는 다앙한 콘텐츠를 통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입주고객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계기로 타 빌딩과는 차별화된 컨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전국의 KT 자산과 다양한 빌딩에 대한 관리 및 임대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Cloud BEMS 1등급 인증, 스마트 통합관제플랫폼 등 빌딩운영・관리 분야의 DX화도 선도해 가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