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선진교육 도입, 건설기계 검사의 정확성・전문성 강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 이하 안전관리원)은 서초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기계 검사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개발하기 위한 컨설팅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친환경 건설기법, 최신 검사장비 도입 등 선진교육을 도입해 건설기계 검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관리원은 검사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기술을 직접 진단해 검사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한다.
앞으로 안전관리원은 ‘미래형 건설기계 기술 양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기계별·지역별 검사업무를 면밀히 분석해 인력개발을 위한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곤 원장은 “최근 건설현장이 복합·대형화 되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람을 대체하는 건설기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검사능력은 높아져 가는 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선진형 교육으로 우수한 능력을 지닌 검사원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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