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협회 제12회 정기총회 개최
건설기계협회 제12회 정기총회 개최
  • 승인 2005.03.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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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조합설립 찬·반 논쟁 격화
대한건설기계협회는 지난 10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1호 의안 ‘2004회계년도 결산(안) 승인 및 추경예산보고의 건’, 제2호의안 ‘2005년도 사업계획서(안) 승인의 건’, 제3호의안 2005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의안 정관개정(안) 의결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상달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협회 회원사 모두 열심히 일한 결과 협회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당당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회원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건설기계사업장 실태조사, 건설기계대여계약서 및 시공참여계약서 제도화 활용방안 강구, 건설기계공제 분쟁조정위원회설치 규정 마련, 덤프트럭 과적 제도 개선을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사 권익을 위해서 건설기계공제조합 설립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회원사들이 찬·반 격론이 벌어졌다.

공제조합 반대하는 한 관계자는 “회원사의 범위가 매우 애매하고 회비를 어떻게 걷을 것이며 특히 강제조항이 없어 매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반면 찬성측 관계자들은 “시대흐름이 많이 바뀌었고 회원사 권익 발전을 위해서는 공제조합 설립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추후 이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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