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 이하 협회)가 4일 국내외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13차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건축자재추천 제도를 통해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추천, 건축사에게 건축자재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건축물의 질적 향상 및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축자재추천서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추천건축자재 홍보 시 협회 명칭과 로고 사용이 가능하며,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추천건축자재 정보 공지 및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의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유효기간 내에는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의 부스비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추천은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를 개시, 총 50여개 품목을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 회원 대상 공람을 거쳐 총 30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건축자재추천 제도가 새로 바뀌면서 건축자재 업체뿐만 아니라 협회 회원사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건축자재추천 제도를 적극 활용, 국내 건축 산업 발전의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축자재추천 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협회 건축자재정보센터 홈페이지(kiramat.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협회 정보법제국 건축정보팀(02-3415-6876, 6877)에서 문의를 받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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