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한화솔루션과 RE100 달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동서발전, 한화솔루션과 RE100 달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05.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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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전력판매계약 등 사업모델 개발·지붕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지난달 28일 한화솔루션(대표 남이현)과 RE100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양사는 각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전량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내용의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 'RE100'을 이행하고자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 PPA) 등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Virtual PPA는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가상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업과 발전사가 고정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고정가격에서 시장전력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구조다.
양사는 RE100 달성을 위해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신재생에너지원 시장 공급을 활성화, 유휴부지 제공 기업이 지붕 임대료 등 부가수익을 얻도록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RE100은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며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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