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임대 공급
SH,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임대 공급
  • 황순호
  • 승인 2023.04.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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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7시 SH 홈페이지·온비드에 모집공고
업무·상업시설, 오피스텔 갖춘 직주근접 복합시설
SH가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씨드큐브 창동의 조감도.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가 도봉구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에 '씨드큐브 창동' 프라임급 임대 오피스를 공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프라임급 오피스는 임대시장에서 연면적(공급면적 기준) 3만㎡ 이상을 가리키는 용어로, 씨드큐브 창동의 연면적은 4만 6,209㎡이다.
씨드큐브 창동은 오피스 업무시설(지상 1층~16층) 외에도 오피스텔 792실(지상 6층~49층), 상업시설(지상 1층~5층),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4호선 및 GTX-C노선 창동역의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동북권 및 경기도 의정부, 양주 등을 잇는 복합환승센터, 동부간선도로 등과도 가깝다.
이를 통해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직주 근접 복합시설로 향후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 및 창업문화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SH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씨드큐브 창동 임대 오피스 8~16층, 연면적 2만 9,914㎡로, 층 단위 및 구역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고문은 28일 17시 SH 홈페이지(www.i-sh.co.kr)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재되며, 5월 22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최고가 경쟁입찰로 공급을 진행한다.
이어 지상 7층 이하는 창업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미공급 잔여분은 중·소규모의 임차인에게도 공급한다. 임대료는 계약면적 1㎡당 1만 7천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최고가 경쟁입찰에 따른 낙찰가격으로 월임대료를 재산정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은 오는 5월 8일과 9일 10~16시에 치러지며, 공사 중인 현장 여건 및 안전상의 문제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공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H 홈페이지 및 온비드에 게시될 입찰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SH 콜센터(1600-3456)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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