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상암 공동구 방문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상암 공동구 방문 점검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3.04.25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 통신, 상수도 등 각종 도시기반 공동 수용한 핵심기반시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1일 상암 공동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1일 상암 공동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마포구 상암동 일대의 상암 공동구(이하 공동구)와 그 통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공동구는 전력, 통신, 상수도, 냉‧난방 등의 시설을 지하 일정공간에 공동으로 수용, 도로를 훼손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로, '국가 중요시설'로 분류되는 핵심 시설 중 하나다.
현재 서울에는 여의도, 상암, 마곡, 목동, 은평, 상계, 개포, 마곡 8곳에 총 36.45㎞의 공동구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 2018년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이후 공동구에 대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설공단 관계자와 동행해 공동구 내부에 진입, 광센서 온도감지 시스템 등의 화재감시시설, 화재 차단을 위한 스프링클러, 침수대비 펌핑시설 등의 안전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공동구 통합관리센터에서의 질의응답을 통해 호우 등 재해 발생시 조치방안, 설치 및 관리 주체의 이원화에 따른 실질적인 점검 체계 등을 논의하고, 선제적 재난대응을 통한 공동구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