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에너지 효율개선 목적
남동발전이 지난 21일 분당발전본부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수출촉진 및 에너지 효율개선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및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15개사, 수출전문 대행사 'G-TOPS'의 경영진이 참석,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2023년 남동발전의 수출지원 및 에너지효율화 지원계획 ▷동반성장 우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간담회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술개발제품 확대적용, 수출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남동발전은 2023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수출 촉진'과 '에너지 효율개선'을 중점으로, 이를 실천하고자 ▷G-TOPS, KOTRA 지사화 등 해외 네트워크 활용 수출지원 ▷중소기업 공장의 저소비‧고효율 구조전환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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