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진접선 차량기지 공사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진접선 차량기지 공사현장 방문
  • 황순호
  • 승인 2023.04.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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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 지하철 혼잡도에 철저히 대비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가 제318회 임시회 중 남양주시 진접에 있는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의 공사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연장(진접선)과 함께 기존의 창동차량기지가 이전함에 따라 새로운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차량기지 197,400㎡, 입출고선 4.9km, 기존의 창동차량기지 철거 1식 규모를 오는 2027년 6월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운행을 마친 열차가 들어오는 입·출고선(제1공구)와 열차를 주박하거나 각종 점검 및 관리를 하는 차량기지(제2공구)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기준 40%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입·출고선 단선 및 복선터널 공사 진행현황과 그리고 국내 최초 산 중턱에 조성되는 차량기지 현장 전반을 둘러보는 한편, 공사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사면시공 안전성 확보 및 우천시 안전관리에 대해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의 출·퇴근시 혼잡도가 140~180%로 높은 수준임을 감안, 연장 공사로 인해 혼잡도가 가중되지 않도록 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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