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서 내달부터 3개 권역 용인시 기타수계 하수관거정비공사 등 6천953억원 규모의 턴키·대안공사 13건이 발주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성남시 행정타운 건립공사 등 올해부터 2007년 초까지 집행할 13개 대형공사의 입찰방법을 확정했다.

사업별로 보면 우선 용인시가 추진하는 용인시 기타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서북부권역)(사업비 849억원), 용인시 기타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서부권역)(645억원), 용인시 기타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남부권역)(727억원)가 내달 턴키로 발주된다.

또한 부천시 수요의 굴포천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공사(633억원)가 오는 5월 대안입찰로, 성남시가 추진하는 성남시 행정타운(시청사 및 의회) 건립공사(1천556억원)와 본청 수요의 도립서부노인전문병원 건립공사(152억원)가 6월에 턴키로 각각 집행된다.

이와 함께 안산시가 발주하는 호수공원내 야외수영장 조성사업(271억원)이 8월에, 성남시 수요의 차량등록사업소 및 ITS종합교통정보센터 건립공사(222억원)가 9월에, 이천시가 추진하는 이천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250억원)이 9월에 각각 턴키로 발주된다.

아울러 용인시 수요의 용인하수슬러지처리시설설치공사(204억원)가 10월에, 제2청이 추진하는 연인산도립공원 조성사업(124억원)이 12월에, 용인지방공사 수요의 용인흥덕택지개발지구내 Ab5블록 주택건설사업(568억원)이 내년 2월에 각각 턴키로 집행된다.

이밖에 오산시가 시행하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752억원)이 2007년 1월 발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