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규모는 일반모집 165명, 취업취약계층 35명(장애인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5명) 등 총 200명이다.
한수원의 신입사원 채용은 우수 인재의 선발 및 육성을 통해 국내외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수급 체계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지난해에는 총 439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 중 392명을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고용특별법'에 따른 법정비율 3%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총 440명 규모를 신규 채용한다고 발표, 대부분의 공공기관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한수원의 신규 채용 공고에 구직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ruit)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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