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5차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 개최
동서발전, 제5차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4.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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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부문 탄소중립 중·장기 전망과 과제 등 논의
18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제5차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 현장 사진.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제5차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발전부문 탄소중립 중·장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돌아보고 이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발전의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쟁점과 동서발전의 역할'을 통해 LNG 대체건설, 수소·암모니아 혼소, 공기업·민간기업의 협력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안영환 숙명여대 교수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이슈 및 동서발전의 전략'을 발표, 전환 부문의 목표 감축량 확대,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 상향 등 동서발전의 에너지 전환 및 LNG 발전의 수소 전소 발전화 전략을 제시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석탄화력의 점진적 폐지에 따른 인력 전환, 신규 저탄소전원 추진을 위한 주민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의 어려움,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의 불확실성 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에너지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전사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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