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한전과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향상 업무협약 체결
남동발전, 한전과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향상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04.1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확립 통해 중소기업 미래 경쟁력 확보
강호선 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조남기 한전 경남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한전 경남본부에서 '중소·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강호선 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조남기 한전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 참석하에 중소·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효율 수준을 진단하고, 고효율 기자재 도입을 지원하는 중소·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함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효율 진단 컨설팅 및 효율향상기기 보급 협력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 금융 지원 ▷에너지효율향상사업(EERS) 참여 기업 대상 배출권 판매 지원을 비롯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올해 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관리시스템 도입을 유도하고 성장단계별 저비용, 고효율의 기자재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뿌리기업의 성공적인 에너지 절감을 돕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강호선 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은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감 실현을 위한 비용부담을 완화,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전과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