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 학생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나서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 학생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나서다
  • 황순호
  • 승인 2023.04.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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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주변 신종 유해업소 특별 단속
이희원 서울시의원(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30일 동작구청, 경찰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흑석초 주변 통학로 주변환경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희원 서울시의원실 

이희원 서울시의원이 동작구청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함께 동작구 학교 주변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단속·점검에 나섰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임시회에서 동작구 흑석초등학교 인근 라이더 카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문제 및 건강한 학습권 보장의 중요성을 지적한 데 이은 행보다.
이와 더불어 이 의원은 학교 주변 신종 유해업소로 꼽히는 밀실형 룸카페, 셔츠룸 등의 전단지 살포 등 단속 사각지대에서의 '꼼수 영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청에 신속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학교 주변의 신종 유해업소 유무를 점검하는 한편, 노래연습장과 PC방을 방문하는 청소년의 흡연·음주 등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편의점 및 담배 판매업소에서 술·담배 판매 시 성인 여부를 필수 확인하도록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이 유해 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영업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나아가 동작구 흑석초 주변 라이더카페가 위치한 통학로 주변 환경을 점검, 학생 및 학부모가 오토바이 소음과 흡연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교육지원청 및 경찰서 등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이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측은 "이 의원의 요구대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응답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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