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3년 서울특별시 조경상 공모
서울시, 2023년 서울특별시 조경상 공모
  • 황순호
  • 승인 2023.04.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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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4일 18시까지 접수, 7월중 수상자 발표

서울시가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경공간을 발굴하는 '2023년 서울특별시 조경상'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대상은 ▷단독 및 공동주택 등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공원녹지 시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공원녹지 조성 ▷미세먼지 저감, 하천생태복원 등 생태공간 ▷실내 및 옥상, 벽면 녹화 등 건축물을 활용한 입체적 조경 시설 ▷기타 식재를 통해 도심경관 및 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설 등(리모델링 포함) 경관을 생태적, 기능적, 심미적 등 우수한 환경으로 조성한 서울시 내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공고일(2023년 3월 27일) 기준 최근 5년간 서울시내 조성 완료된 실내·외 조경공간이어야 하며, 서울시 도시녹화분야 환경상을 받은 날로부터 3년 이내인 공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응모지들은 ▷서울시 도심경관 개선기여 ▷주변조화 ▷디자인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조경 관련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와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1개소 ▷장려상 2개소 등 총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 18시까지 ▷공모신청서 1부 ▷출품 권리위임 및 동의서(관계자 직인 날인) 1부 ▷개인정보 동의서 1부 ▷A4 4장 이하의 작품설명서 1부 ▷설계·공사준공서류 등 실적증빙서류 일체 1부 ▷A2 가로 사이즈의 작품 도판 1부(PDF 또는 jpg 파일, 작품계획도(평면도), 조성 전·후 사진, 현황사진 필수) ▷30초 이내의 작품 촬영 동영상 등을 첨부해 담당자(info@latimes.kr)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오는 6~7월중 조경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거치며, 이를 통과한 작품들에 대해 현장심사를 실시,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친 이후 심사위원회 점수 90점+시민투표 점수 10점으로 총점 100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치러질 예정으로, 발주·설계·시공기관 또는 업체에 상장, 관리기관 또는 업체에 기념동판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관련 분야 위원회 구성 시 위촉 우대와 더불어 대상 수상자에 한해 서울정원박람회 개최 시 조경상 전시공간 마련 및 '(가칭)특별정원' 조성의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488-2554)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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