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 준수 및 중소기업에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3개년 동절기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에 참여, ▷사무실 실내온도 17℃ 이하 제한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옥외체육시설 조명 소등 ▷실내조명 업무시간 30% 및 전력피크 시간대 50% 이상 소등 등의 활동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 ▷승강기 이용 자제 ▷점심시간 개인용 PC 끄기 등을 이어 왔다.
또한 서울역, 진주역 등지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전기난방기 사용 자제 ▷내복 및 카디컨 착용 등 온(溫)맵시 실천 ▷고효율 에너지기기 사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 실천요령을 홍보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전력소비량이 많은 중소‧뿌리기업에 고효율 기자재를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게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통시장 LED 전등 교체 및 환경개선, 초등학교와 경로당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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