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창립 22주년 맞아 소통과 통합으로 '큰 그림' 그린다
동서발전, 창립 22주년 맞아 소통과 통합으로 '큰 그림' 그린다
  • 황순호
  • 승인 2023.04.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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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사장, 기념사 통해 조직문화 혁신·기술 혁신·안전과 상생 강조
3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3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경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3일 울산 본사에서 경영진 및 전직원과 함께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 '소통과 통합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동서발전'을 선포했다.
동서발전은 ▷1,057억원 당기순이익 달성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 총 설비용량 3년 연속 발전사 1위 ▷2018년 대비 미세먼지 58.8% 저감 ▷연료전환 국내 1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착공 ▷3년 연속 안전관리등급제 최고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진행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기념식은 시상, 기념사,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 인터뷰영상과 직장 동료 및 협력사 직원들과 소통하는 감성충만 네컷 영상 시청, 조직문화 혁신 공감대형성을 위한 웹드라마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진·울산·동해·일산·음성·신호남·신재생개발본부 등 사업소 직원들도 동서발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 동참했다.
특히 경영진 및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본사 사옥 앞마당에 마련된 '업사이클링 트리'에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든 재활용 트리장식에 희망메시지를 함께 거는 등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 기술 혁신, 안전과 상생이야말로 조직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며, 특히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뛰어난 개인이 아니라 다수가 모여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조직문화 혁신의 주체가 되어 2,500명 전 직원의 참여로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시대적 과제인 에너지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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