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가 되다
전문조합,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가 되다
  • 황순호
  • 승인 2023.03.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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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과 협력회의 가져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과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30일 르완다 인프라부에서 양국간 정부 협력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과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30일 르완다 인프라부에서 양국간 정부 협력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 이사장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30일 르완다 인프라부를 방문, 어니스트 은사비마나(Ernest Nsabimana) 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한 소속 기관장들과 함께 르완다의 인프라 개발에 대한 협력회의를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향후에도 상호 이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르완다의 인프라 개발 촉진을 위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시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에 대한 논의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은사비마나 장관은 대한민국의 인프라 개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한민국은 르완다 개발 협력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이번 회의가 양국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 관계 기관 및 민간 기업들은 르완다 인프라부 및 조합과 함께 'K-인프라'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데 적극 협력, 이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아프리카에 보다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31일 르완다 교통개발청(RTDA)과 주택청(RHA)을 방문, 르완다의 인프라 개발 계획을 청취하고 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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