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가 오는 4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청정수소 발전 기술개발 및 국산화 현주소와 상용화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청정수소 발전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수단으로 대두됨에 따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이끌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움직임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발전산업은 석탄 및 LNG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한 화력발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이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한다는 내용의 에너지 수급 정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실현하고자 국내 전력발전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용 가스터빈의 온실가스 배출 저장 연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청정수소 발전 분야별 연구개발 추진방향과 정책 ▷청정수소 발전 분야별 기술개발과 국산화 현황 및 미래전망 ▷청정수소 발전 개발 현황 및 사업계획(두산에너빌리티) ▷수소혼소, 전소발전 현황과 실증사례 및 상용화 전망(포스코) ▷수소, 암모니아 발전 추진현황(서부발전) ▷수소혼소, 전소발전 현황과 실증사례 및 상용화 전망(중부발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전산업계의 여러 현안과 더불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톺아보고, 업체들이 보다 창조적인 사업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