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박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
유니슨, 박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
  • 황순호
  • 승인 2023.03.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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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정기주총과 이사회서 이같이 결정
“변화와 혁신으로 풍력 선도기업 재도약”
박원서 신임 유니슨 대표이사.

유니슨이 3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원서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유니슨은 지난 1984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풍력발전 전문기업으로, 풍황조사, 단지설계, 프로젝트 파이낸싱, 풍력발전기 개발 및 생산, 발전 단지 건설, 운영 솔루션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원서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레네테크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본부장, 대우조선해양㈜ 풍력 영업그룹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유니슨에 입사, 풍력업계 실무 경험 및 전문지식을 활용해 풍력사업본부 상무, 전무로 근무해 왔다.
특히 유니슨의 풍력발전기 보급 확대 및 국내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외 활동을 담당, 봉화오미산풍력(60MW), 삼척육백산풍력(32MW) 등 자체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한편 중국의 풍력기업 밍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베트남 풍력시장 진출 등을 지휘하기도 했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수용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혁신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경쟁력 확보 ▷동아시아 해상풍력시장 겨냥 대규모 생산거점 구축 ▷풍력단지개발 역량 극대화로 종합플랫폼 기업 전환 등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유니슨의 자체 기술 개발 역량 및 자체 기술 개발 역량을 지속 강화, 중장기적으로 유니슨이 동아시아 해상풍력 생산거점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는 한편 RE100 시대를 대비한 '풍력단지개발 종합플랫폼' 구축 등 미래 비전을 수립,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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