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SCSE 2023에 '서울관' 최초 조성
서울디지털재단, SCSE 2023에 '서울관' 최초 조성
  • 황순호
  • 승인 2023.03.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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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 참여
서울시 혁신 서비스 및 솔루션 시정 활용 사례 소개
서울디지털재단 및 혁신기업 3개사 관계자들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SCSE 2023에서 서울관을 개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이 28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SCSE(Smart City Summit & Expo) 2023'에 서울시내 혁신기업들과 함께 참가, '스마트시티 서울'의 이미지 홍보에 나섰다.
SCSE는 매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지난 28일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 린 치아렁 중화민국총통부 비서장 등이 참석하는 등 대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Takes Smart Cities to New Heights)'을 주제로 총 47개국이 참여해 1,700개 부스, 65개 이상의 포럼을 개최하며, 방문객 수만 약 12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단은 SCSE 전시장 내에 '서울관'을 조성, ▷정책존 ▷체험존 ▷네트워킹존 등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이번에 참여한 혁신기업은 ▷뷰런테크놀로지(LiDAR 기반 스마트시티/ITS 솔루션) ▷씨앤에이아이(AI 활용 디지털 휴먼 솔루션) ▷에이원트래픽(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솔루션) 등의 3개사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정책 및 솔루션 홍보뿐만 아니라 타이베이 장완안 시장 주관 서밋(Mayor’s Summit) 에도 참여하고, 재단-NTCA 간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힘쓰겠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 또한 오는 30일 씨미나(Cminar) 혁신 세션(Innovation session)에서 서울의 혁신기술 활용을 주제로 공공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31일에는 SCSE 2023을 주관하는 타이베이 컴퓨터 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 교차실증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 도시 관련 전시인 SCSE 2023에 참여해 서울의 우수한 혁신기업 솔루션과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서울시를 글로벌 리빙 스마트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지난해 SCEWC에서 서울시가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한 것처럼, 올해 처음 참여하는 SCSE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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