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수강생 모집
천리포수목원,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수강생 모집
  • 황순호
  • 승인 2023.02.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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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선착순 수강신청 개시
지난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제9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에서 수강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리포수목원
지난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제9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에서 강사와 수강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20일부터 2023년 제10기 숲해설가·제6기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숲해설가는 산림과 숲에 관한 문화, 휴양,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춰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맡으며, 유아숲지도사는 숲을 통해 유아가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제1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은은 3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비대면 강의 42%, 대면 강의 58%를 통해 기본적인 소양과 더불어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 등 총 23과목 159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6기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은 같은 기간 동안 ▷유아발달론 ▷아동안전관리 ▷유아숲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 ▷유아숲 놀이지도 등 총 30과목 190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이론평가 및 시연평가를 거쳐 산림청이 발행하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국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담당자에게 전자우편(zlvzt@chollipo.org) 또는 팩스(041-672-9984)로 제출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문과정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하거나 자격증에 따라 유아숲체험원·유치원·산림교육센터의 숲 활동 교사나 숲해설가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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