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위한 자리 마련
SH,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위한 자리 마련
  • 황순호
  • 승인 2023.02.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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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사례공유회 '우리 집, 우리 삶' 개최
SH가 8일 개최한 '우리 집, 우리 삶' 워크숍에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주거상담소 '사례관리' 사업 실무자들이 사업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8일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상담소 사례공유회 '우리 집, 우리 삶'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사례관리자가 전담해 오랜 기간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결하고 제공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정영석 SH 주거복지처장을 비롯해 서울시내 각 주거상담소 사례관리 실무자 및 서울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 사례관리 사업의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사례발표에서는 ▷긴급임시주택 및 아동주거빈곤가구 매입임대주택 입주지원(강남구) ▷지역 내 타 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동작구) ▷사회적 연고가 없는 한부모가족의 주거상향 지원(금천구) ▷퇴거위기가구 주거비 및 정착 지원(동대문구) ▷1인가구주택관리서비스 및 주거상담소 특화사업 지원(양천구) 등을 공유했다.
이어 김수진 나사렛대 교수가 워크숍을 진행, 25개 자치구의 주거상담소 사례관리 사업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사례관리 사업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헌동 SH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처한 주거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수요에 맞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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