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3년 2월 1일자로 이승현 前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승현 신임 사장은 지난 1989년부터 한전 및 동서발전 등 에너지분야 공기업에서 신당진건설처장, 발전처장, 기획본부장, 안전기술본부장을 역임, 행정과 기술을 넘나드는 공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역량을 갖춰온 에너지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승현 신임 사장이 지금까지 에너지분야 공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정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쌓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서울에너지공사의 비전을 실천하고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과 재정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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