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사가정에 공공첨단도서관 '착공'
오는 3월 사가정에 공공첨단도서관 '착공'
  • 황순호
  • 승인 2023.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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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공영주차장 부지 2,375㎡에 건립, 사업비 약 270억원
주차장, 다목적실, 틴에이지 공간, 세미나실 등 갖춰
오는 3월 서울 중랑구에서 착공하는 사가정 도서관 복합시설의 조감도. 사진=서영교 의원실
오는 3월 서울 중랑구에서 착공하는 사가정 도서관 복합시설의 조감도. 사진=서영교 의원실

오는 3월 서울 중랑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첨단도서관이 '첫 삽'을 뜬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에 주민일체형 도서관(이하 사가정도서관)이 들어선다고 발표했다.
사가정도서관은 사가정공원 앞 중랑구청 공영주차장 부지 2,375㎡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지며, 총 사업비는 약 270억원이다.
'백년을 생각하는 디자인과 건축'을 기조로 설계, 전체 50% 이상을 유리로 설계해 도서관 밖의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한편 흰색의 외벽면을 통해 용마산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상 공간에는 일반 자료실 및 어린이‧유아용 자료실, 다목적실, 틴에이지 공간, 세미나실 등을 조성하며, 지하에는 116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가정도서관처럼 중랑구청의 공모를 통해 세워지는 건물들은 국비와 사비를 규모 있게 확보, 중랑구 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서영교 의원의 설명이다.
서영교 의원은 "자신이 10년 전 초선 당시 서울시에 제안하고 중랑구가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한 결과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사가정도서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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