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신년사]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23.01.10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환경 개선・지속성장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일 것”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기계설비법 완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회원사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먼저, 전국 지자체의 기계설비 담당인력 확충, 국가·지자체의 기계설비 담당자 교육, 기계설비법 가이드북 및 기계설비 기술기준과 성능점검 매뉴얼 배포, 유지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기계설비법이 완성돼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종합·전문 간 상호시장 진출 허용은 전국 시도회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계설비공사의 입찰 참가 자격을 기계설비공사업으로 제한’해 우리 시장을 지켜냄과 동시에 종합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단초도 마련했습니다.

자재가격의 급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공사원가에 반영토록 했으며 직접발주 물량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가이드 마련, 건설노무 관련 컨설팅 등 당면 과제를 회원사와 협회가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2023년에도 국내외 경제상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섯 가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종합·전문업체 간 상호시장 개방에서 기계설비업역을 지킴과 동시에 종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제도보완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기계설비공사업 기술능력을 상향시켜 기계설비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관리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을 비롯해 시공을 위한 현장 소장 및 공무 관련 교육 등 회원사 맞춤형 교육과 기계설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계설비기술교육원 설립을 위한 부지매입과 교육원 건립 관련 건축사업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셋째,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기계설비산업의 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기계설비법 시행 과정에서 발생된 보완사항 개선을 위해 법령 및 기준 개정으로 기계설비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자재비·노무비 등의 건설원가 확보, 직접발주 확대 등을 통해 회원사 수주사업을 지원하고 불공정하도급 사전 대응, 건설노무관리 상담센터 운영 및 교육 등 법률적·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계설비산업의 공신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는 섬세한 경영으로 건승하시기 바라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댁내 평화와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