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라스베이거스서 K-물산업 우수성 알린다
수공, 라스베이거스서 K-물산업 우수성 알린다
  • 황순호
  • 승인 2023.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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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스타트업 14개사와 CES 2023 동반 참여
'물-에너지-도시, 넥서스' 주제로 보유한 기술 10여개 전시
수공이 CES 2023에 출품한 전시관의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이하 수공)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국내 스타트업 1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로, 올해에는 전세계에서 약 3천개 이상의 미디어가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참석자 수는 약 10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공의 전시관은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주제로 수질 및 실내 공기질 IoT 모니터링 솔루션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3D 플랫폼 등 혁신 기술들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할 기술들은 ▷디지털 트윈기반 유역물관리(Digital Garam+) ▷스마트 댐안전 및 녹조관리 ▷스마트 정수장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빌리지 ▷스마트 워터 플랫폼(wateRound) 등 총 10가지이다.
또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물 관련 스타트업 14개사와 동반 참여, 국내 물산업 진흥 및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비티이, 위플랫 등 9개 기업 10개 제품이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과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수공 측의 설명이다.
안정호 수공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CES 2023을 통해 수공 및 국내 물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물분야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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