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입부과금 환급시스템 통해 행정서비스 질 향상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수입부과금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석유수입부과금을 환급받으려면 우편으로만 접수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 환급 신청서 작성시에도 기존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돼 있는 보유 정보를 자동 입력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역시 출력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첨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이 없는 환급행정 실현 ▷신청업체의 업무 생산성 향상 ▷우편발송 등의 불필요한 비용감소 등과 더불어 환급금 자동 산정, 신청오류 사전 검증 등 환급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석유관리원 측의 설명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 및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신청업체를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유가 안정화 등에 사용하는 부과금의 정확한 환급이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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